우리가 어찌할꼬 (행 2:37~41)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메시아를 자신들의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마음에 찔려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들은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회개하고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에서 벗어날 것을 권면했습니다. 진정한 복음의 확산은 회개로부터 일어납니다. 죄와 불신(不信)에서 떠나 그리스도를 향한 인격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자들이 세례를 통해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의 선물을 받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말씀을 듣는 이들의 가족과 이방인들까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구원을 받을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베드로의 그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고, 그날에 신도의 수가 3천 명이나 증가하는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복음을 듣고, 마음에 찔렸을 때 나타나는 두 가지 반응에 대해서 나누어 보세요. (행 2:37, 행 7:54)

2.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얻어지는 구원의 복음을 받을 대상은 누구인가요? (행 2:39)

3. 베드로의 첫 설교를 통해서 3천 명이나 세례를 받고 부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행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