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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대하는 욥의 태도 (욥 1:13~22)

  • 관리자
  • 조회 : 33
  • 2024.05.04 오후 01:29

 

고난을 대하는 욥의 태도 (1:13~22)

 

욥기는 세상에서 풍성한 복을 누렸던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극심한 고난의 터널을 지난 후에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스 땅에 살던 욥은 73녀의 가장으로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며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양이 7천 마리, 낙타가 3천 마리, 소가 5백 겨리, 암나귀가 5백 마리나 있었고, 그가 부리는 종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갑자기 엄청난 고난이 밀려옵니다. 순식간에 자녀들과 전 재산을 잃었습니다. 몸에는 종기가 나서 질그릇 조각으로 박박 긁는 처지가 됐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야만 하는가?’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의롭게 살았던 욥은 답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난 앞에서도 욥은 하나님을 잃지 않았습니다.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했습니다(20). 그리고 자신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알몸으로 왔으니 알몸으로 돌아갈 것이고, 그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합니다(21). 또한 욥은 고난으로 인해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22). 인생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잃지 않으면 자신을 잃지 않고, 원망이나 범죄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잃으면 자신을 잃고, 너무나 쉽게 범죄에 빠지게 됩니다. 고난이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고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고난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고난 그 자체보다도 그 고난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합니다. 고난을 잘 극복하고 믿음으로 이겨내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만나게 됩니다(8:28). 그러므로 고난이 다가올 때 낙심하지 말고, 고난보다 크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당신의 인생에서 만난 여러 가지 고난을 떠올려보시고, 그 고난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한 가지씩 나누어 보세요.

 

2) 고난을 대하는 욥의 태도를 보고, 앞으로 만날 수도 있는 고난에 대한 각오를 나누어 보세요.

 

 

함께하는 성경통독

 

1) 고통스러운 일을 겪고 있는 성도에게 당신은 주로 어떤 말들로 위로하였나요? 욥기를 묵상한 후 이제는 어떻게 그들을 위로하고 싶어졌나요?

 

2)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당신은 하나님을 전능하신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나요?

 

3) 우리에게 유일하고 확실한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누리며, 삶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한 주간이 되기 위해서 당신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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