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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푸른초장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동체

  • 관리자
  • 조회 : 265
  • 2022.07.15 오후 05:50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동체 (고전 12:24~26)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곁에 있는 지체가 은사로 인해 당하는 고통에 대해서는 모르는 척하고, 다른 지체가 은사로 인해 누리는 영광에 대해서는 시기하며 질투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은사로 주신 것들을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에서부터 비롯된 것처럼 자랑하고, 급기야는 그 은사들의 서열을 정하여 자신을 드러내려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한 몸으로서 유기체를 이룬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고린도 교회에게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를 사람의 몸과 지체에 비유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우리의 몸을 보면 생각을 하고 판단하는 지체, 머리를 받치고 있는 지체, 냄새를 맡아야 하는 지체, 앞을 봐야 하는 지체, 걸어야 하는 지체 등 여러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역할은 모두 다르지만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한 지체가 아프면 다 같이 아픔을 느낍니다. 칭찬을 듣고, 마음속으로부터 기쁨이 밀려오면 온 지체가 거기에 반응합니다. 야단을 맞고 마음이 상해 있으면 온몸이 함께 힘들어합니다. 지체가 고통을 받을 때는 몸도 같이 고통을 받고, 지체가 웃을 때는 몸도 같이 웃습니다(고전 12:26). 그런데 이것이 교회 공동체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교회는 한 몸이지만, 다양한 은사와 직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성도가 지체 의식을 가지면 슬픈 일을 당할 때 교회와 함께 울고, 기쁜 일을 겪을 때 교회와 함께 웃을 수 있습니다(12:15).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고린도 교회에 나타났던 분쟁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2. 사고나 질병으로 몸의 지체가 고통을 당했을 때 당신의 온몸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지 나누어 보세요.

 

 

 

3. 당신이 가진 은사로 도움을 주어야 할 성도는 누구인지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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