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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푸른초장

 

신뢰가 사람을 세웁니다

  • 관리자
  • 조회 : 162
  • 2022.08.20 오후 02:56

신뢰가 사람을 세웁니다 (9:26~31; 15:36~41)

 

  사울은 회심 후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을 사귀려고 하지만, 제자들은 다 두려워하며 피합니다. 예루살렘의 제자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데 앞장섰던 사울의 행적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진짜 변화했는가에 대한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바나바가 사울이 어떻게 주님을 만나고 전도했는지를 소개하자, 제자들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사울도 제자들과 함께 있게 되었고, 예루살렘 출입도 자유롭게 되었습니다(9:28). 사울과 바나바를 대하는 제자들의 태도를 보면 정반대였습니다. 사울은 전혀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나바의 의견은 무엇이든 다 수용하고 신뢰하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이 살아온 삶에 대한 평가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사울은 교회를 잔멸하는 사람이었고(8:3), 바나바는 위로의 사람이었습니다(4:36).

  바울과 바나바가 동역하며 선교하는 동안 이방 지역에 많은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갈라서게 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두 번째 선교 여정을 계획하는데 전에 선교 여행 중 돌아가 버린 마가와 함께하느냐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 것입니다. 바나바의 넓은 마음은 마가를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고 함께 선교하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마가의 실수를 지적하며 같이 선교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 선교하기로 합니다. 바나바는 마가와 함께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와 함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갔습니다(15:39~41). 바나바의 신뢰를 받은 마가는 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시간이 흘러 마가복음을 쓴 위대한 제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신뢰가 사람을 세웁니다.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예루살렘의 제자들은 어떻게 박해자였던 사울을 믿음의 형제로 받아들이게 되었나요? (9:26~28)

 

 


2. 바나바가 지난 선교 여행에서 어려움을 경험했던 마가와 함께 배를 타고 구브로로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15:39)

 

 


3. 누군가로부터 신뢰를 받거나, 누군가를 신뢰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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