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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있는 동생 이원경의 소식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창동성결교회 성도님들께...

저 자신이 지금 이순간 태국에 선교사로 나와 있다는 것이 놀라움입니다.

그리고 단 하나 뿐이 동생이 지금 이순간 라오스에 2년간 자비량 단기선교사로 나가있다는 것이 놀라움입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아니면 될 수 없는 것이였을 것입니다.

또한 창동성결교회 성도님들로 부터도 우리가 사랑 받기 원함을 겸손히 부탁드립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동생 이원경 단기선교사가 성도님들께 소식을 못 전하는 것 같아 제게 들어온 소식을 올려드립니다.

 

  

라오스 이야기♥싸바이디-
벌써 7번째 단기팀을 맞이합니다. 제게 맡겨진 언어공부와 유치원 사역, MK사역을 감당하며 단기팀과는 함께 사역을 나가고, 팀을 섬기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벌써 7월이 다 가고 있네요.

많은 팀들이 들어오면서 경찰들도 자주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웃으며 말하지만 센터 사역에 딴지도 걸고 위협감을 주고 가네요.
일년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 여권을 수도 비엔티엔으로 보냈는데 15일이 넘도록 오지 않아 하루 불법체류하고 벌금 냈습니다.
경찰들이 단속하고 있어서인지 비자 받는데 문제가 생겨서 비자를 못받고 여권을 돌려 받자마자 태국가서 갱신하고 다시 비엔티엔으로 보냈습니다.

라오스에서 오토바이 사고율 1위인 훼이싸이는 비가 오면 길이 진흙길이 되고 평상시에도 움푹 패인 길과 돌길이 많습니다.
십일전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진흙길에서 미끄러져 왼쪽 다리에 멍이들었는데 점점 심해지다 이제 멍이 사라지기 시작하네요.
몇일전에는 라오스 자매가 임산부를 피하려다가 오토바이 사고가 크게 났습니다.
이틀전에는 NGO 간사가 개를 치고 넘어지면서 오토바이 사고가 크게 나서 태국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맡겨진 사역들과 팀을 섬기는 가운데 피곤치 않고 건강하게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일년 비자를 무사히 받을 수 있도록..
경찰들의 주시 가운데 선교사님 모두를 보호하여 주시고 이 땅에서 맡겨진 사명 이룰 때 까지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오토바이 사고의 위험 가운데 지켜 주시도록..
이 모든 일 가운데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로 견디는 삶이 되도록..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라오스에 있는 동생 이원경의 소식을 전합니다.
  • 2012-07-23
  •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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