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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자리 뒤에는....


풍성한 추수감사주일을 은혜 가운데 마치면서 나름 준비가운데 느낀 점들을 생각나는대로 적

어봅니다.

마지막 연습이 있었던 지난주 토요일...

리허설 중간에 화장실을 가기위해 1층에 올라갔습니다.

교회를 깨끗하게 청소하시던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의 분주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주일 당일 식사할 곳을 청소하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다시 내려와 리허설을 하는 도중에 본당 뒷문이 열리더니 예쁜 풍선 데코를 마치고 전도사님과 청년 몇 분들이 수 많은 데코풍선을 들고 와서 본당을 이쁘게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집사람=임은주 집사님두 참 잘하거든요...^^~~~나중에 활용해 주세요...)

연습이 끝날 때쯤  본당은 어느새 너무나도 예쁜 공간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연말에 열리는 수많은 시상식들이 있는데 주인공들은 항상 빼놓지 않고 이런 말들을 합니다. "뒤에서 고생해 주신 스텝 0000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로 이런 거였구나... 추수감사주일을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무대앞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섰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뒤에서 묵묵히 써포트 했던 분들의 수고와 노력의 결과라는 생각을 했고 그 분들께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당을 치장하며 의자를 놓구 뺏지를 달아주고 꽃과 선물을 준비해준 그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수고가 있었기에 진행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정말 멋진 작품을 협력하여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수많은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처음과 마무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더해 진다면 앞으로 창동교회의 발전은 더 없이 영원할꺼라고 확신하는 바 입니다.

지루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은혜의 자리 뒤에는....
  • 2011-10-31
  • 노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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