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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여의도공원에서 로고스 ccd가 본선무대에 진출합니다.


http://club.cyworld.com/5250610412/149105104

 

2011년 9월 18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공원에서 라이즈업 코리아 본선 무대에 우리 아이들이

멋지게 예선을 통과해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예선에서 29개의 교회가 경합을 펼친 가운데 15개팀을 뽑는 예선 무대에서 열악한(?)

환경가운데 12명의 전사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드디어 본선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잠시 예선을 치렀던 당시의 상황을 말씀드리며 성도님들의 기도와 물질적인 후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선장소에 도착했을때 부터 오륜교회의 예배당은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웅장했습니다. 유독 다른 교회와의 교류가 많지 않던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공부하면서 또 다른 뭔가를 시간내서 준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이글을 읽는 성도님들이라면 다 이해하실꺼라 생각합니다.

리허설을 마치고 우리의 차례가 왔을때 아이들의 비장한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타 교회 아이들의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났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역시 우리아이들은 강했습니다. 12명이 마치 한사람이 된것 처럼 음악에 맞춰 멋진 율동을 해냈습니다.

솔직히 결과가 좋았기에 말씀드리는 거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을 어떻게 위로해 줄까를 참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15개 팀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창동성결교회...라는 소리가 들리자 저도 모르게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순간 벅찬 감동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핸드폰을 꺼내들며 여기저기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타 교회비해서 교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탓에 먼곳까지 가서 고생한 아이들의 모습이 왠지 ....

저희보다 규모적으로 작은 교회에서도 많지는 않지만 성도님들이 함께해서 응원하는 모습들..

발표전에 각 교회마다 준비한 영상들을 보면서 더 많은 걸 느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우리 교회를 이끌어갈 미래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서 교회의 뒷바침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 이 행사가 단순히 로고스만의 행사로만 끝나서는 안 될꺼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힘내라는 말한마디와 기도로 힘을 실어 준다면 지금은 로고스의 이름만을 걸고 열심히 준비하지만 본대회에 나가서는 창동성결교회에 소속된 자부심을 가지고 교회의 이름을 걸고 열심히 자기의 달란트를 감당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세상의 많은 아이들이 점점 교회를 벗어나서 세상속의 생활을 즐기는 그런 암울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것이 전부인양 그렇게 살고 있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전도를 많이 해서 양적인 부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우리 로고스아이들이 이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교회차원에서 지켜주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성전 건축으로 인해 물질적인 지원을 많이 못해주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성도님들께 물질적인 후원과 기도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하반기에 로고스가 준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관심가져 주시고 아이들을 격려해 주세요...

주일 오후 9시 30분 부터 1층 소예배실 문이 열려 있습니다.

시간 되시면 예배에도 참석해서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 지도 한번 봐 주셨으면 좋겠구요 우리 교사들이 얼마나 헌신하면서 이 아이들을 양육하는지도...

그리구 주일날 청년들이 선교를 위해 음식으로 모금행사를 하고 있는데 그 먹거리들을 가장 좋아하는 부서는 바로 학생부입니다.

교사들이 매주매주 사비를 털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너무 당연시 되어서 그 고마움을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ㅎㅎ

이럴때 성도님들이 먹을 꺼리라도 후원해 주시면 얼마나 감사할까요?ㅎㅎ

아이스크림 하나에 우울하던 아이들이 생기를 찾는 순수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로고스입니다. 그만큼 순수하고 밝은 아이들만 모여 있다는 산 증거라고 할 수 있겠죠 ,.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져서 죄송하구요 결론을 맺을까 합니다.

로고스 학생부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9월 18일 바쁘시더라도 같이 참석하셔서 이땅의 수많은 학생들이 어떤 비젼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달려가는지를 눈으로 보시고 같이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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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8일 여의도공원에서 로고스 ccd가 본선무대에 진출합니다.
  • 2011-09-05
  • 노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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