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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이네 물댄동산 in Thailand 20190701


엘 호영’S Family 물댄동산 20190701

태국 방콕 랑싯대학사역

   

<JAM Camp 2019>                     <랑싯금요예배 후 식사>

샬롬. 안녕하세요.

2019년이 어느덧 반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지난 1월 랑싯대학사역에 여러 전도여행팀들이 와서 함께 저희가 섬기는 5개의 대학교에서 Korean Camp를 하고, 1 2일로 JAM Camp (Jesus And Me 복음캠프)를 하였습니다. 캠프는 70명 이상이 참여했고, 태국인 대학생들은 23명 정도가 참여했습니다.

이후에 4명의 학생이 저희 사역센터의 금요예배모임에 연결되어 예배에 나왔습니다. 탐마삿대학교의 킴, 랑싯대학교의 밀크, 라차팟프라나컨대학교의 아이스와 프레와 입니다. 학기 중에 캠퍼스에서 만나 교제하며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방학을 하면서 학생들은 집으로 고향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두 달 먼저 방학했던 라차팟프라나컨대학교와 라차몽콘대학교가 6월 마지막 주 개학을 해서 2학년이 된 아이스와 프레와를 캠퍼스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캠퍼스는 신입생들이 들어와서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기여서 갑자기 내리는 비도 캠퍼스 안에서는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태국이 더운 여름이 지나도 여전히 덥지만, 우기여서 내리는 비는 시원함도 선물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저희 사역에 함께 하던 여러 사역자들이 위탁기간을 마치고 각자의 일반적인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남겨진 모 간사, 오뻐 간사, 저희 가정과 안식년 중인 이형민 선교사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역을 인도해주시고 사역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사역이 나아가도록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DTS Staff Retreat – Thailand YWAM

  

현재는 3명의 사역자가 캠퍼스를 나가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이형민 선교사가 안식년을 마치고 사역에 복귀해서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6월 중순에 태국 전체 DTS Staff을 대상으로하는 Retreat이 카오야이 국립공원 근처에서 3 4일간 있었습니다. 치앙마이, 치앙라이, 콘껜, 방콕, 저희 랑싯대학사역에서 온 16명의 소수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대자연 속에서 쉼을 갖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묵상과 하나님 음성을 듣고, 사역자들 간에 사귐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영어와 태국어로 진행하는 모임과 생활 상황에서 유일한 한국인이었고 언어에 부담이 되었기에 하나님과 개인적 교제가 많았고, 약간 다른 지역 사역자와 교제를 하는 정도였습니다.

마태복음 10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지금 랑싯대학사역은 사역자의 수가 적어지면서 사역의 축소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고 여러 부분에서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위에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얻은 깨달음은 누가 죽기를 원하겠는가?’ 입니다. 누구나 성공을 위해서 나아가고 성공하는 곳에 함께 있으려고 합니다. 눈에 보기에 실패하거나 망해가는 곳에 있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땅을 선택해 가던 롯이 생각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좋지 않은 땅 택하여 나아갔습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죽음의 길을 걸어 가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음성과 말씀을 따라 조금은 부담스러워진 랑싯대학사역과 좀 더 함께 나아갈 것을 개인적으로 결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조금 바보 같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음성과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YWAMer로써 최고로 중요합니다. 계속적으로 하나님께서 음성과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길 위해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엘 호영’S Family  이관, 오수경 & 이호영 선교사

6세 호영이는 올 해 초 유치원을 졸업하고 5월 중순 초등학생이 되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선교사라하여도 부모로써 여러모로 부족함이 있는데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아직 한글도 읽고 쓰는 것이 안되고 있는데, 매일 있는 숙제를 태국어와 영어로 하려니 호영이는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주일에 태국 교회에서 태국인 친구와 잘 맞으면 곧 잘 태국말을 하면서 노는 호영이를 보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수경 선교사는 매일의 일상이 호영이를 키우는 것에 집중되어 있지만, 호영이가 학교를 다니면서는 조금의 개인적 시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태국어나 영어, 말씀을 보는 것,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호영이 같은 학교의 선교사 두 가정의 아이들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가르쳐주며 섬기기도 합니다. 교회에서 오후에는 성가대 팀 연습을 피아노 반주로 돕고 있습니다. 물론 사역에서 금요예배모임에서도 피아노 반주를 합니다. 그리고 사역자들이 금요예배설교를 돌아가며 하고 있는데, 오수경 선교사도 태국어 설교를 잘 준비하여 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집중되어 있던 삶에서 조금씩 지경을 넓혀가고 있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이관 선교사는 성실하고 충성되게 사역에 임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지난 방학 시즌에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농구를 좋아하시는 태국 선교사회 농구 모임에 자주 참여해서 운동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두 학교가 개학을 하고 캠퍼스 사역을 나가니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져서 상황을 보며 참여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을 위한 M.Div 교육 과정을 받기 위해 신청했습니다. 이 교육 과정에 시간과 재정을 들여야 하는 것이 부담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축복이 저희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세요>

  1. 하나님 음성과 말씀을 따라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랑싯대학사역이 영적 생명을 얻도록 기도해 주세요.

  3. 가정의 생활재정, 자녀학업재정, M.Div교육재정, 비자재정 등이 때에 맞게 공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이관 선교사 가정후원

국민은행 209-01-0808-287 예금주 : 이관 선교사

농협은행 306-02-063901 예금주 : 오수경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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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이네 물댄동산 in Thailand 20190701
  • 2019-07-02
  •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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