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 ③

갈망 (시 63:1~4)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에 우리가 가져야 할 또 하나의 마음은 ‘갈망’입니다. 갈망은 목마름으로 인한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물이 없으면 생명체가 살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영혼이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영적인 목마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편 63편에서 보면, 다윗은 이러한 영적인 목마름을 성소에서 해결합니다. 성소에서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음을 찬양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없죠. 모든 물질, 권력, 명예도 생명보다 소중하진 않습니다. 생명이 있어야 그 다음에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명이 언제 끝나는 줄 모르고 곳간만 넓히는 어리석은 부자에게 “오늘밤에 생명을 빼앗아 가면 이게 무슨 소용이냐?”라고 책망하는 모습이 성경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생명을 잃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인자하심이 함께하는 자는 영생을 소유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영원까지 이어지는 사랑입니다.

◆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다윗은 어떤 처지에서 하나님을 갈망한다고 말하고 있나요? (시 63:1)

2.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 63:3)

3. 당신이 갈망하여 하나님을 찾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간증을 나누어 보세요. (렘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