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위로 (사 40:27~31)

이사야는 본문 26절에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 말은 포로 생활로 힘들어하며 영적인 방황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상의 창조 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모든 별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마치 목자가 양을 돌보듯이 그 별들의 수효를 헤아리고 각각 이름을 지어 주셔서 온 우주를 질서 있게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깨달을 때, 그 안에서 우리와 만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오랜 포로 생활을 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린 것으로 생각하고 불평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들이 바벨론으로 잡혀가는 것부터 포로에서 해방되는 모든 사건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는 자에게는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는 것과 같은 새 힘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할 것입니다.

◆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 생활 중에 하나님께 어떤 불평을 했나요? (사 40:27)

2.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주시는 능력은 무엇인가요? (사 40:31)

3.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위로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