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기대되는 교회 (욜 2:28~32)

오늘은 요엘서 말씀을 통해서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는 첫째로, 3세대가 비전을 공유하는 교회입니다(28절). 자녀와 늙은이와 젊은이가 말하고, 꿈꾸고, 보는 것으로 인해서 방법은 다르지만, 함께 지향하는 방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이것은 환경과 상황이 다른 3세대가 교회의 비전을 공유할 때 가능합니다. 각각 다른 것을 보고 꿈꾸며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것을 보고 꿈꾸며 말합니다. 3세대가 성령에 이끌리어 하나님의 계시를 말하고, 계시를 꿈꾸며, 계시를 보게 되는 교회가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입니다. 둘째로, 멸망의 날에도 희망을 보는 교회입니다(31~32절). 요엘서는 ‘여호와의 날’이 특징입니다. 여호와의 날은 멸망과 구원이 극명하게 갈리는 날입니다. 성령 강림이 인류 최후의 심판이라는 여호와의 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이때 미래를 희망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어두워져도 그 어둠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32절을 보면,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멸망의 환경에서도 구원의 길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안 된다고 해도 우리는 되는 방향에 서 있어야 합니다. 셋째로 구원받는 사람이 더해지는 교회입니다(32절). 32절을 보면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심판 중에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남은 자들은 구원을 받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이 말씀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무조건 인류에게 재앙으로만 임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여호와(예수)의 이름을 불러서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원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는 데 쓰임 받아야 합니다.

◆ 삶에 적용하는 질문

요엘 2장 28~32절을 볼 때,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2. 3세대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욜 2:28)

3. 앞으로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에 희망을 붙잡으려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욜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