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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차려주신 밥상 (삼하 1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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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63
  • 2024.03.16 오전 10:32

 

하나님께서 차려주신 밥상 (삼하 17:27~29)

 

다윗 왕은 지금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급히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을 치듯 요단강을 건너 마하나임에 도착하였습니다. 압살롬은 길르앗에 진을 치고, 다윗과 결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과 백성들로부터 배신을 당한 다윗은 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육체적 고통과 피로도 매우 컸을 겁니다. 다윗에 대해 반역을 일으키고 예루살렘으로 진입한 압살롬을 따르는 자들은 많았지만,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치는 다윗을 따르는 자들은 적었습니다.

다윗과 그 군대는 압살롬과의 결전을 치르기 위해 마하나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다윗에겐 인생의 막장과 같은 곳입니다. 그것도 아들에게 쫓기며 막다른 길목에 이른 것입니다. 넘어서면 이방 땅입니다. 인간으로서 가장 극심한 고난 가운데 있는 다윗에게 하나님께선 뜻밖의 사람들을 통해 잔치를 베풀어 주십니다. 참으로 힘들고 다급할 때, 마하나임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암몬족속인 소비와 다윗의 대적 사울에 속했던 마길과 80세의 노인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를 만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소비와 마길, 바르실래를 통해 광야에서 밥상을 차려주십니다. 출애굽 때에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이스라엘을 먹이셨고, 신약의 예수님께선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셨는데, 본문의 마하나임에서는 밀과 보리와 볶은 곡식과 콩, , 볶은 녹두, , 뻐터, , 치즈 등을 풍성하게 먹이십니다.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당신에게 먼저 찾아오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나누어 보세요.

 

2)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서 다 포기하려고 했을 때 하나님의 도움으로 그 상황을 벗어난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 보세요.

 

 

함께하는 성경통독

 

1)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의 왕이라는 것을 거부하고, 눈에 보이는 인간 왕을 요구합니다. 당신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왕 되심을 거부하는 모습이 나타날 때가 있나요?

 

2) 당신의 생각에는 완벽해 보였던 계획이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 낙심한 적이 있나요? 그럴 때 하나님은 당신의 삶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나요?

 

3) 오직 왕 되신 그리스도만이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영원한 참된 소망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 한 주간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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