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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푸른초장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왕상 19:1~18)

  • 관리자
  • 조회 : 52
  • 2024.03.23 오후 02:11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왕상 19:1~18)

 

열왕기상에서 만난 엘리야는 어떤 사람인가요? 17장에서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기도 하고, 18장에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대적하여 갈멜산에서 기도로 불을 내려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웅장하고 두렵기까지 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이방 선지자 850명을 단체로 처형하였으니까요. 게다가 3년 반의 가뭄을 끝내는 단비까지 내려 주시니, 이쯤 되면 이후에 이어지는 내용은 엘리야가 승승장구하며 하나님의 역사가 이스라엘 전역에 넘쳐났다는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이러한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으면서도 19장에서 이세벨의 복수 선언에 두려워서 저 멀리 광야로 도망을 칩니다. 누구든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은혜를 지속하여 누리기 어렵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은혜로 엄청난 신앙의 승리와 인생의 성공을 얻었지만, 이세벨의 말 한마디에 낙심하게 됩니다. 우리가 걸어온 신앙의 여정을 살펴보아도 항상 승리하는 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침체를 겪게 되면 별거 아닌 것 같은 상황조차 스스로를 절망으로 몰아갑니다. 우리를 영적으로 공격하는 사탄은 한 번 패배했다고 쉽게 물러서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침체와 낙심이 이어질 때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엘리야의 회복 과정을 통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영적인 침체가 계속 이어지면 삶이 얼마나 무겁게 느껴질까요? 그 과정을 어떻게 이겨내고 회복할 수 있을지 나누어 보세요.

 

 

2) 우리는 성령 충만할 때와 그렇지 못할 때 각각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그러면 성령 충만할 때는 당신을 힘들게 하는 상황을 어떻게 대하는지 한번 나누어 보세요.

 

 

함께하는 성경통독

 

1) 하나님의 말씀에 익숙한 것과 그 말씀을 존중하며 따르는 것은 별개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며 따르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2) 자기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삶에서 경험한 적이 있나요?

 

 

3)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끝까지 붙드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살기 위해서 한 주간 당신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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