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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물가

선교 헌신을 작정하며

  • 관리자
  • 조회 : 263
  • 2021.11.05 오후 12:56

선교 헌신을 작정하며

 

  오늘(117)‘2021년 열방을 품는 선교대회마지막 날로, 온 교회가 마음을 모아 선교에 대한 헌신을 작정하는 날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선교 현장은 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새롭게 기도와 물질과 시간을 모으려고 합니다. 무리하거나 부담을 갖지 마시고, 2년 동안 가능한 범위 안에서 기쁨으로 헌신해주시길 바랍니다. 물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은 금액에 대한 별도의 표기 없이 2년 동안 선교를 위한 기도로 작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부임한 이후 창동성결교회의 구체적인 선교 계획(선교지 선정, 선교사 파송 등)을 말씀드리지 않았는데요, 여러분의 헌신과 후원이 쌓일 때 그에 따른 계획이 세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의 선교는 사도행전 18절을 근거로 큰 틀에 있어서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전략을 가지고 나아갈 것입니다.

 

  첫째, 국내외 선교를 막론하고 다음 세대가 세워질 수 있는 방향으로 선교의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둘째, 예루살렘 선교로 지역의 어려운 교회와 지역 사회를 섬기며 복음이 흘러가는 길을 만들고자 합니다.

 

  셋째, 유대 선교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로 세워 본국으로 파송하는 선교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넷째, 사마리아 선교로 전쟁의 상처로 갈라져 있는 북녘땅의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적 평화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선교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다섯째, 땅끝 선교로 가장 선교가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서 복음의 매개체를 통해 선교의 지평을 넓히는 사역에 헌신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선교의 전략은 단시일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통해 기도하고 고민하며 정책을 수립하고,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의 후속대책이 필요한 줄 압니다. 어떤 분은 우리 교회도 힘이 드는데, 무슨 선교냐는 푸념을 내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유가 있다고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워도 믿음이 있을 때 선교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발을 내디딘다는 의미에서 이번 선교대회와 선교 헌신이 중요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가장 큰 사명인 선교를 위해 이번에 작은 씨앗이 뿌려지면, 우리 교회를 통해 온 열방에 하나님 나라의 지경이 새롭게 그려질 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시면 11~12월 중에 선교사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수립하고, 2022년 창동성결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선교의 운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복음의 확장을 위한 중보기도와 다양한 방법의 후원으로 열방을 품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면류관을 기대하며

담임목사 서계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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