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를 통한 약속의 성취 (행 7:17~38)

  사람들이 그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을 대적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태어난 이스라엘의 지도자입니다. 당시 애굽 왕 바로의 명령으로 히브리인들의 남자 아기를 죽이는 정책에 의해, 모세는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갈대 상자에 태워 나일강에 버려졌습니다. 그때 바로의 딸이 모세를 발견하여 애굽의 왕궁으로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키우게 됩니다. 모세는 애굽 사람의 지혜를 배워 능력이 출중하였습니다. 모세가 성인이 되었을 때 히브리인을 편들며 애굽 사람을 죽인 일로 인해 미디안 광야에까지 도망하게 됩니다. 그는 미디안에서 아들 둘을 낳고 40년을 보낸 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떨기나무 불꽃 사이로 “네 발의 신을 벗으라(3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더러움의 상징인 신발을 벗고,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거룩한 땅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괴로움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결국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가는 데 앞장섰습니다.

◆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모세가 애굽의 왕궁에서 생활한 기간은 몇 년인가요? (행 7:23)

2.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에서 모세를 부르시며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셨나요? (행 7:33)

3. 당신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부르셨는지 간증을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