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신 예수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요 1:9~14)
세상의 근원이 시작되기도 전의 영원한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태초에는 ‘로고스’라고 하는 말씀밖에 없었습니다. 그 말씀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온 우주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라 인간이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인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성탄절은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인 빛으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둠의 지배를 받아 이 빛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어둠 속에 거하는 인간이 그리스도를 찾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영접하는 자는 그 이름을 믿는 자입니다.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믿으면 됩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차별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일회적인 ‘받아들임’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며 하나님이심을 확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사람들은 왜 알지 못했을까요? (요 1:9~10)
2. 죄의 길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요 1:12)
3.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을 비추며 사는 삶은 어떤 삶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