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의 원리 (갈 6:7~10)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시는 분이십니다. 때때로 우리는 적게 심고 많이 거둬야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추수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심어야 할 때 제대로 잘 심어야 합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둡니다(고후 9:6).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둡니다(갈 6:8). 그런데 문제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이 썩어질 것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포기하고, 바울이 포기한 썩어질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사탄도 썩어질 것으로 우리를 유혹해서 영생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이러한 영적 상황을 안다면 우리는 더욱 성령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성령 안에 거하면 사탄이 함부로 덤비지 못합니다. 선을 행하면 그 과정이 어렵더라도 반드시 거둘 때가 오기 때문에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성령 안에서 선을 행하면 언젠가는 그것이 기쁨의 열매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 삶에 적용되는 질문

1.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시 126:5~6, 갈 6:7)

2. 당신이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은 무엇이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은 무엇인가요? (갈 6:8)

3.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였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나요? (롬 8:28, 갈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