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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 관리자
  • 조회 : 178
  • 2022.08.06 오전 10:32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9:1~9)

 

  초대교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은 여러 교회를 세우며 성경을 13권이나 쓴 사도 바울일 겁니다. 하지만 이방인의 사도라고 불리던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이는데 앞장서는 등 예수 믿는 사람들을 심하게 박해했던 자로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잔멸하는 데 앞장섰던 사울(8:3)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적대감은 시간이 흘렀지만, 조금도 식지 않았습니다(9:1). 사울의 박해는 예루살렘과 유대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대제사장으로부터 공문을 받아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기 위해 멀리 다메섹에까지 갔습니다. 이런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홀연히 부활하신 예수님과 만나게 됩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빛을 비추며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주여,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생전 처음 들어보는 예수님의 음성이었습니다(9:4~5). 부활하신 예수님과 만남 이후 사울은 큰 충격으로 사흘 동안 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식음을 전폐했습니다(9:9). 사실 사울은 예수를 본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를 직접 박해한 적도 없지요. 다만 예수를 따르는 자들인 교회를 박해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이 예수님 자신을 박해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예수를 가장 앞장서서 박해하던 자가 그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예수를 위해 박해를 당하는 자로 변하고 맙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은혜, 복음의 능력입니다.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사울의 위협과 살기는 누구를 향하고 있나요? (9:1)

 

 

 

2.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9:2)

 

 

 

3. 사울처럼 복음을 끝까지 반대하며 교회를 박해하는 자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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