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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를 하면서^^^


건축이라는 큰 역사를 앞에 두고 먼저 기도로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되기 위해 시작한 기도회가 벌써 10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세월의 빠름에 새삼 놀라면서 시간의 흐름을 돌이켜 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특별히 역사적인(?) 사명은 없었고 개인적인 기도제목이 있었기에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지역별 기도회, 철야기도회 등 기도회에 참석하면서 차츰 재미가(?) 있었습니다, 기도회를 무슨 재미로 하느냐구요?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도 재미가 있어야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전도사님이 철야기도회 당번을 짜서 붙여 놓으시면 그것을 보고 사명을 감당하시는

성도님들도 있지만 잊어버렸거나  꾀가 나서(이유가 있음) 오지 못하는 성도님들도

있으시답니다.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30분 까지 5시간을 계속 기도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래서 1시간 이상은 합심기도로 뜨겁게 기도하고 이후 부터는 릴레이 기도를 한답니다.  철야기도회 하면 밤새 기도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는 성도님들에게는 기도회에 오시면 놀라시는  성도님들이 계시답니다. 밤새 기도하는줄 알았는데 주무시는(?) 성도님들을 보고는 말입니다. 먼저 기도하고 집에 가서 주무신다는 성도님들, 교회에서는 잠을 못 주무신다는 분 그래서  다양한 이유로 앞부분의 시간을 선호하시는

성도님들, 기도하려고 하는데 주무시는(?) 성도님들 때문에 부르짖고 기도할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기도하러 오신 성도님들이 미안해 하는 모습, 자야되는데(내일 일을 생각하면) 부르짖어 기도하는 성도님들 때문에 잠 투정(?) 하시는 성도님 등등...

오랜 시간 기도회를 하다보니 잠(?)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조금 나열해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심에 큰 감사를

드린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에 기도회는 더욱더 뜨거워질 것이며 당번(?)이 아니시더라도 한번쯤은 동참하셔서

기도회의 알콩달콩한 맛을 체험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건축이 완공될 때까지 더 많은 기도의 동력자를 주님은 기다리고 계시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또한 관심이 성도님들의 기도에 있음을 공감하고 싶습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기도회를 하면서^^^
  • 2012-11-10
  • 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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