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그곳에서 예수의 흔적을
흩어진 그곳에서 예수의 흔적을 (행 8:1~8)
스데반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순교한 그 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있었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만나기 전인 사울은 스데반의 죽음을 당연하게 여기고, 각 집에 들어가서 믿는 사람들을 잡아 옥에 넣었습니다. 박해로 인해 예루살렘 교회는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지역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복음 전도로 박해를 당하고 흩어진 자들의 삶이 놀랍습니다. 박해를 피해서 간 그곳에서 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심지어 빌립은 유대인들이 경계하였던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전하였습니다. 사마리아 성 사람들이 빌립의 말을 경청하고, 표적을 보며 한마음으로 그를 따랐습니다. 사마리아 성에는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이 나가고, 병자들의 치유가 이어지며 큰 기쁨이 임했습니다.
◆ 삶에 적용하는 질문
1. 사도행전 8장 1절에서 ‘그 날에’ 일어난 사건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나요?
2. 예루살렘 교회에 임한 박해가 성도들을 흩어지게 했지만, 흩어진 그곳에서 두루 다니며 다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행 8:4)
3. 최근에 복음으로 인해, 또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면 나누어 보세요.